The LORD appeared to Isaac and said, "Do not go down to Egypt; live in the land where I tell you to live. Stay in this land for a while, and I will be with you and will bless you. For to you and your descendants I will give all these lands and will confirm the oath I swore to your father Abraham. I will make your descendants as numerous as the stars in the sky and will give them all these lands, and through your offspring all nations on earth will be blessed, because Abraham obeyed me and kept my requirements, my commands, my decrees and my laws."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주최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50+ 캠퍼스 전환 설계용역에 노드아키텍스에 제출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부터 머리속에 떠오르던 이미지들이 있었고 디자인 전과정에서 그 이미지들이 충실히 현실화 되기에 나름 좋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면밀하지 못했던 계획안과 정확한 내용전달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미 머리속에 풀어놓은 몇가지 디테일들은 다음번 프로젝트 때 써먹어보기로 하며 이 프로젝트는 마무리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설계납품시 내부인테리어 설계까지 모두 완료된채 실시설계도서가 마무리되었지만 실제 공사중 인테리어에 대한 변경이 있었습니다. 매 과정마다 실내투시도를 통해 검증하고 교회와 함께 협의하며 진행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많은 부분을 믿어주셔서 순조롭게 온전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중간중간 작성된 투시도를 봐오셨는데,공사가 되어 실제로 완성되는 모습들이 투시도와 거의 일치하게 나와서다들 신기해 하고는 하셨습니다.
좋은이웃교회 골조공사 현장입니다. 빛을 설계하고 빛을 조직하는 일이 건축가의 가장 중요한 작업중 하나이므로 모형, 스케치업등 여러가지 방법등을 이용해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빛을 느껴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1:1 모형을 만들어보게 될때 비로소 그 설계에 대한 물음표 혹은 느낌표가 머리속에 떠오르게 됩니다. 마감공사가 진행되면 골조때의 이 강렬한 느낌은 없어지겠지요. 건물의 전생애에 오직 지금순간만 느낄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노드아키텍스의 모든 명함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명함입니다. 인쇄소에서 인쇄되어 나온 명함은 모두 같지만 “좋은건축은 삶과 생명을 회복시킨다”라는 노드아키텍스의 가치를 담은 도장을 한장한장 직접 찍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은 잘찍힌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조금 흐리게 찍힌것도 있습니다. 노드아키텍스의 건축도 인쇄소에서 찍어나온 모두 같은 모습의 건축이 아닌 각자의 스토리를 담은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건축을 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묵묵히 가보겠습니다.